안녕하세요 시소입니다. 오늘은 닌텐도 동물의 숲 모바일 버전인 동물의 숲 포켓캠프의 특별한 부탁 중 하나인 분실물 퀘스트에 대해 쓰려합니다. 동물주민의 특정 호감도 레벨을 달성하면 그 동물주민을 캠핑장이나 오두막으로 초대하기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초대된 동물주민은 플레이어가 운영하는 캠핑장과 오두막에서 계속 체류하게 되죠. 체류하는 중간중간 동물주민은 특별한 부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주민이 하는 부탁은 포켓캠프 맵에 랜덤 하게 출현하는 동물주민들이 하는 부탁으로 특정 과일 혹은 물고기, 곤충 등을 채집해 달라는 내용의 부탁입니다. 캠핑장과 오두막에 체류하는 동물주민들이 하는 특별한 부탁은 '과일이 필요하다/물고기가 필요하다/곤충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플레이어가 건네줄 수 있는 아이템을 자율에 맡깁니다.
일반 부탁과 특별한 부탁 중에서도 일반적인 특별한 부탁을 설명드렸는데요. 일반적인 특별한 부탁 외에 정말 특별한 부탁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분실물 찾아다 주기 부탁입니다. 저는 고양이 동물주민인 부케가 이 퀘스트를 내주었습니다. 자신의 파우치를 잃어버리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햇살가득 섬에 곤충을 잡으러 갔다가 잃어버린 것 같다고 대신 찾아다 줄 수 있겠냐고 물었었습니다. 처음 보는 특별한 부탁이라 그냥 햇살가득 섬에 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 싶어 얼른 가보았습니다.
곤충을 잡을 수 있는 햇살가득 섬에 도착해 이리저리 파우치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수상한 나무입니다. 나뭇잎 사이에 파란색의 무언가가 꽂혀있네요. 나무를 흔들면 저 물건이 떨어질까요? 흔들어 봅시다.
파란색 물건이 무사히 떨어지고, 주으려 다가가니 아이템의 이름이 뜨네요. '파우치 분실물' 부케가 잃어버린 파우치가 확실한 듯합니다.
파우치 분실물을 주으면 특별한 부탁의 분실물이 맞음을 알려줍니다. 부케는 캠핑장에 존재하니 캠핑장으로 돌아갑니다.
캠핑장에 돌아가 부케에게 말을 걸으니 무사히 분실물 찾기 퀘스트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보상은 무려 2,500 벨과 반짝 재료 1개, 큐트 재료 10개, 나무 재료 30개를 줍니다. 동물주민의 부탁을 들어줌으로써 2,500벨을 얻으려면 3,000벨에 가까운 아이템을 건내주어야 하고, 반짝 재료는 동물주민의 특정 호감도 레벨을 달성해야 1개씩 주는 희귀 아이템인 걸 생각하면 매우 훌륭한 보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에센스 재료도 10개나 턱턱 준다니, 정말 특별한 부탁 중에서도 특별한 부탁이네요.
이러한 특별한 부탁이 등장하는 조건은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온전히 랜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부케가 이 특별한 부탁을 했을 때 별다른 일 같은 건 없었거든요. 여러분들도 이처럼 특별한 부탁을 동물주민이 한다면 꼭 들어주세요.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04.09 - [게임/동물의 숲 포켓캠프] - 동물의 숲 포켓캠프 리셋 시간 관련 정보 공략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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